No. 23-1-5

Boemjun

가격 문의

넘버로 명칭된 ‘청산靑山’은 범준 작가의 개인전 <흐르는 산 Flowing Mountains >에서
켜켜이 쌓여 있는 산의 능선을 푸르른 물길과 파도로 표현한 시리즈입니다.

증식하는 푸른 산 끝에 맞닿은 부서지는 파도의 파편이 푸르른 하늘과 은하수로 이어지는 듯합니다.
 우리는 청산을 매개로 산과 물, 은하수와 우리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Oil on canvas
35×25cm, 
2023

No. 23-1-5

Boemjun

가격 문의

넘버로 명칭된 ‘청산靑山’은 범준 작가의 개인전 <흐르는 산 Flowing Mountains >에서 켜켜이 쌓여 있는 산의 능선을 푸르른 물길과 파도로 표현한 시리즈입니다. 증식하는 푸른 산 끝에 맞닿은 부서지는 파도의 파편이 푸르른 하늘과 은하수로 이어지는 듯합니다. 우리는 청산을 매개로 산과 물, 은하수와 우리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Oil on canvas
35×25cm, 
2023

Art piece

Art piece

Detail

Art Piece
No. 23-1-5
Artist
Beomjun
Materials
Oil on canvas
Size
35×25cm
Year
2023

Artist's statement

산은 무한한 시간과 공간 안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며 존재한다. 범준의 그림에 등장하는 수많은 겹쳐진 산의 상태는 무한한 변화의 가능성과 불확정성을 이야기한다. 산은 지금도 어디론가 흘러가고 있다.


범준은 산을 그리며 삶을 이야기한다. 하나의 산은 하나의 삶이고 하나의 이야기이자 역사이다. 첩첩산중에서 산이 겹쳐지고 포개지는 것은 무한한 이야기, 삶과 죽음, 생성과 소멸의 무한성을 의미한다. 


범준은 아무것도 그리지 않아서 무한했던 공간에 산을 그리고 경계를 만듦으로써 공간을 유한하게 만든다. 그리고 유한해진 공간에 무한하게 증식하는 산을 그려 공간을 가득 채우는 방식으로 공간을 사라지게 만든다. 이러한 과정은 유한했던 공간이 사라지면서 다시 무한으로 가는 역설을 보여준다. 모든 그림이 지워진(가득 찬) 공간에는 마음이라는 무한한 우주만이 남는다.



범준 | Beomjun


개인전

2022  《PRISM OF MOUNTAIN》 , COMBINE WORKS, 서울

2022  《경계너머》 , 아트99갤러리, 서울 

2020  《범준》 , 교동미술관, 전주 

2019  《첩첩산중》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19  《모산 모산 모산》 , 통의동 보안여관, 서울

2019  《대청소》 , 성가주방, 전주

2017  《핑계 없는 무덤》 , spacexx, 서울

2011  《with nothing》 , 플레이스막, 서울


단체전

2022  《투명한 풍경》 , 갤러리 다온, 서울

2022  《ART 99 FESTA》 , 슈페리어 갤러리, 서울

2020  《서원경 산책》 , 쉐마미술관, 청주

2019  《일어서는 풀》 ,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중국 

2018  팔복예술공장 개관전《Transform》 , 팔복예술공장, 전주

2017  제주 4.3미술제 《회향(回向), 공동체와 예술의 길》 ,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등 다수

No. 23-1-15

91x65cm 2023 by Beomjun

Detail

Art Piece


Artist


Materials


Size


Year

No. 23-1-5


Beomjun


Oil on canvas


35×25cm


2023

Artist's statement

산은 무한한 시간과 공간 안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며 존재한다. 범준의 그림에 등장하는 수많은 겹쳐진 산의 상태는 무한한 변화의 가능성과 불확정성을 이야기한다. 산은 지금도 어디론가 흘러가고 있다.


범준은 산을 그리며 삶을 이야기한다. 하나의 산은 하나의 삶이고 하나의 이야기이자 역사이다. 첩첩산중에서 산이 겹쳐지고 포개지는 것은 무한한 이야기, 삶과 죽음, 생성과 소멸의 무한성을 의미한다. 


범준은 아무것도 그리지 않아서 무한했던 공간에 산을 그리고 경계를 만듦으로써 공간을 유한하게 만든다. 그리고 유한해진 공간에 무한하게 증식하는 산을 그려 공간을 가득 채우는 방식으로 공간을 사라지게 만든다. 이러한 과정은 유한했던 공간이 사라지면서 다시 무한으로 가는 역설을 보여준다. 모든 그림이 지워진(가득 찬) 공간에는 마음이라는 무한한 우주만이 남는다.



범준 | Beomjun


개인전

2022  《PRISM OF MOUNTAIN》 , COMBINE WORKS, 서울

2022  《경계너머》 , 아트99갤러리, 서울 

2020  《범준》 , 교동미술관, 전주 

2019  《첩첩산중》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19  《모산 모산 모산》 , 통의동 보안여관, 서울

2019  《대청소》 , 성가주방, 전주

2017  《핑계 없는 무덤》 , spacexx, 서울

2011  《with nothing》 , 플레이스막, 서울


단체전

2022  《투명한 풍경》 , 갤러리 다온, 서울

2022  《ART 99 FESTA》 , 슈페리어 갤러리, 서울

2020  《서원경 산책》 , 쉐마미술관, 청주

2019  《일어서는 풀》 ,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중국 

2018  팔복예술공장 개관전《Transform》 , 팔복예술공장, 전주

2017  제주 4.3미술제 《회향(回向), 공동체와 예술의 길》 ,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등 다수 

No. 23-1-15 91x65cm 2023 by Beom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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